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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주전경쟁 벤치 논란 이유

by 나만알고싶은꿀팁 2024. 3. 10.

월클 철벽수비 김민재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기를 뛰지 못하고 벤치에 앉아있다고 하여 많은 축구팬들이 안타까움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도 열렬한 축구팬으로서 우리의 김민재 선수가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분석해 보았는데요.

 

김민재의 벤치행의 결정적인 이유로는 에릭 다이어와의 경쟁에서 밀린 것이라는 축구전문가들의 평이 많았는데요.

 

정말 에릭 다이어 선수는 김민재 선수와의 경쟁에서 이겼으며, 충분히 김민재를 능가하는 실력이 있는 것일까요? 

 

계속되는 김민재 선수의 결장으로 국내 축구팬들은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친 후, 괴물수비 김민재 선수의 벤치행 이유와 앞으로 부상, 휴식 등의 사유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2경기연속 결장하는 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재 2경기 연속 결장위기 벤치행 이유는?

 

 

 

김민재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후 11시 30분 홈구장인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이재성선수의 소속팀인 마인츠와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경기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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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 월클 김민재선수의 벤치행 이유는?

 

뮌헨은 이번 시즌 승점 54를 기록, 승점 64인 마인츠와 비교해 10경기를 남겨놓고 10점이나 뒤진 상태인데요.

 

분데스리가 12연패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크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맹추격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인츠전부터 계속 이기면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를 뒤집고 우승했던 드라마가 다시 연출될 거라는 의견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가운데 역전 우승의 과제로 꼽히는 수비 안정화를 위해 투헬 감독은 8경기 만에 팀에 무실점을 안겨준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러더리흐트 조합을 선택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미 지난 5일 많은 축구 전문가들은 이탈리아 라치오와 치른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0으로 이길 때 조합이었던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리흐트 수비조합이 가장 나았다는 평가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해외축구 해외매체에서도 뮌헨이 마인츠전에서 다이어, 더리흐트(아래 오른쪽 사진) 선수를 다시 한번 기용할 것임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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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와의 주전경쟁에서 김민재가 못나오고 있는 이유

 

'스카이스포츠 독일' 케리 기자는 하우는 뮌헨이 라치오를 3-0으로 완파, 1차전 원정 경기 0-1로 진 빚을 갚고 8강 티켓을 거머쥔 뒤 자신의 SNS를 통해 "1월 24일 이후 첫 클린스트가 기록됐다"며 "다이어와 더리흐트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비 듀오다.

 

그리고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도 이런 식으로 독일 국가대표 후보가 돼야 한다"라고 작성하였는데요.

 

당분간 다이어와 더리흐트 조합으로 센터백 듀오를 꾸리는 게 좋다는 뜻으로 평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다이어의 강점이 라치오전에서 잘 드러나면서 투헬 감독도 굳이 김민재를 먼저 집어넣어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할 전망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다이어는 700분이 넘는 경기를 뛰어도 1번도 실수가 없었다.

 

 

 

다이어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물론 전 소속팀인 토트넘에서까지 총 700분을 넘는 경기를 뛰면서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뮌헨 감독의 입장에선 그만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수비수라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수비수의 임무가 수비에 국한된 것은 아니고 실수를 감수하고서라도 공격적인 방어를 해야 할 때도 있지만 어쨌든 다이어의 실수 0회 기록이 인상적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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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감독은 안정적인 수비수 역할을 잘해주었던 다이어가 마음에 든 모양이다.

 

그동안 해외축구 매체에 따르면 다이어는 90분 기준으로 토트넘에서 2.2경기, 뮌헨에서는 분데스리가 5.6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0경기를 뛰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실수가 0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7경기 연속 실점으로 수비라인 지적을 끊임없이 받은 투헬 감독 입장에선 실수 없는 다이어의 수비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뮌헨의 투헬 감독이 다이어의 수비가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은 최근 해외축구 언론 인터뷰에서도 바로 알 수 있는데요.

 

그 와중에 지난 경기에서 김민재를 비롯한 중앙수비수드에게 도 넘은 표현까지 써가며 비판한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의미심장한 인터뷰를 남겼습니다.

 

투헬 감독의 인터뷰 영상

 

물론 김민재 선수의 수비력은 라치오전을 빠졌다고 해서 줄어든 것은 아닌데요. 여전히 월드클래스이며,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최우수수비수를 탄 실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팀이 이기는 경기에 다이어와 더리흐트 조합이 자주 나오다 보니 김민재 입장에선 잠시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말았는데요.

 

앞으로 월클 괴물수비수 김민재의 출전여부는 어떻게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월클 김민재의 실력이 더 좋은데, 출전이 어렵다?

 

 

 

 

라치오전을 통해 김민재 선수는 지난해 7월 뮌헨 입단 뒤 부상이나 아시안컵 출전 사유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마인츠전까지 결장하면 지난 2021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통해 유럽 진출한 뒤 처음으로 경쟁에서 밀려 2경기 연속 결장하는 상황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김민재 선수는 2021-2022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해당 시즌 정규리그 총 34경기 중 31경기에 출전했는데요.

 

이적 과정에서 입단이 늦어져 1라운드 거른 것을 제외하면 딱 2 경기만 빠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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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월클 수비수 김민재가 못나온다니... 팬으로서는 아쉽다.

 

여기에 김민재 선수는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경기를 다 뛰었고 16강에서 탈락한 유로파 콘퍼런스리그도 2경기를 모두 소화했습니다.

 

세리에 A 최우수수비수를 수상한 지난 시즌은 말할 것도 없으며, 세리에 A 38경기 중 로테이션 혹은 경고누적을 제외한 35경기를 뛰었는데 모두 선발이었습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경고 누적으로 빠진 8강 2차전을 빼고는 9경기를 다 뛰었는데요.

 

그 정도로 가는 곳마다 중용됐고 쉴 시간이 없을 만큼 다부지게 그라운드를 누볐는데 다이어가 지난겨울 입단하면서 김민재가 유럽 진출 후 처음으로 2 연속 공식전 결장할 가능성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이어 선수의 실력이 김민재의 월클 수비만큼 빼어나진 않기 때문에 축구팬들의 입장에서는 김민재 선수가 묵묵히 훈련하고 팀을 응원하면서 기회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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