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2일, 우리의 캡틴 손흥민 선수가 속한 토트넘 핫스퍼는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 시즌 친선 경기를 치렀습니다. 경기는 1-1로 마무리되었으며, 승부차기에서 토트넘이 4-5로 패배했습니다.
이 경기는 손흥민의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으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경기 전 상황
토트넘과 뉴캐슬은 2023-20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을 마친 후, 호주로 이동해 친선 경기를 진행했습니
다. 토트넘은 시즌 최종 순위에서 5위(승점 66), 뉴캐슬은 7위(승점 60)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경기 내용
전반전: 손흥민의 날갯짓
손흥민은 전반 3분 만에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하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뉴캐슬 수비수의 손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지만, 손흥민은 주심에게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가볍게 항의했습니다. 전반 24분에는 키어런 트리피어를 제치다 걸려 넘어져 반칙을 얻어냈고, 둘은 농담을 주고받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 선제골: 전반 32분, 제임스 매디슨이 뉴캐슬 골키퍼 닉 포프의 패스를 차단해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매디슨의 왼손에 공이 맞았으나, 주심은 이를 득점으로 인정했습니다.
- 동점골: 전반 45분, 뉴캐슬의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제이콥 머피의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이사크는 쇄도하며 토트넘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후반전: 긴장감 넘치는 경기
후반전에는 양 팀 모두 선수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6분 브리안 힐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후반전 동안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진행되었고, 승부차기로 넘어갔습니다.
승부차기: 아쉬운 패배
승부차기에서 토트넘은 브리안 힐의 실축으로 인해 4-5로 패배했습니다. 승부차기의 긴장감 속에서 힐의 실축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기 후 반응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는 7만 8천419명의 축구 팬이 입장해 두 팀과 호주 출신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손흥민은 관중의 박수를 받으며 후반 16분 브리안 힐과 교체되었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호주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드린다. 팀으로서 좋은 경험을 했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
토트넘 선수단은 호주 투어를 마친 후 곧바로 해산해 휴가를 보내게 됩니다. 손흥민은 6월에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위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경기 분석
양 팀의 전력 비교
토트넘과 뉴캐슬은 모두 주전 선수들을 출전시켜 프리 시즌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 데얀 쿨루세브스키, 제임스 매디슨 등의 핵심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뉴캐슬은 알렉산데르 이사크, 브루누 기마랑이스, 미구엘 알미론 등을 선발로 내보냈습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손흥민과 트리피어의 맞대결
손흥민은 뉴캐슬의 오른쪽 풀백으로 나선 키어런 트리피어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4분 반칙을 얻어내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동료로서 경기 중에도 웃으며 농담을 주고받았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40분에도 크로스를 올려 브레넌 존슨에게 기회를 제공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비디오판독(VAR) 미적용
이번 친선 경기에서는 비디오판독(VAR)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매디슨의 득점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매디슨의 득점 당시 공이 그의 오른손에 맞았으나, 주심은 이를 득점으로 인정했습니다.
승부차기 패배
후반전 동안 양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고, 승부차기에서 토트넘은 4-5로 패배했습니다. 브리안 힐의 실축이 패배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경기 요약
간단하게 이번 경기를 요약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하이라이트
- 전반 32분: 제임스 매디슨의 선제골
- 전반 45분: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동점골
- 후반 16분: 손흥민과 브리안 힐의 교체
- 승부차기: 토트넘의 4-5 패배
관중 반응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는 7만 명이 넘는 축구 팬들이 모여 두 팀과 호주 출신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을 응원했습니다. 팬들은 손흥민의 활약에 열광하며 그의 플레이를 즐겼습니다.
결론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과 뉴캐슬은 각각의 전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팬들은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다음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토트넘은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EPL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친선 경기는 토트넘과 뉴캐슬 모두에게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경험이 되었으며, 팬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앞으로 두 팀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